코스닥은 최근 주주총회가 잇따라 열리며 혼재 양상을 보였다. 하락장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개인 매수세가 계속되며 간신히 반등세를 만들어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게임주 역시 전반적으로 보합권에 머무르는 한주였다. 특히 지난해 실적 등의 감사보고 이후 1분기 등의 전망에 따라 주가 추이가 크게 달라졌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5포인트(0.44%) 상승한 608.1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반등세를 보이긴 했으나 결국 전주의 610선을 회복하진 못했다.

이날 게임주는 12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16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데브시스터즈와 액토즈소프트는 각각 전거래일과 변동없는 1만 3750원, 2만 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8%(75원) 오른 147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세에 이어 강세를 기록, 20여일 만에 1400원대를 회복했다.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09%(80원) 떨어진 18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17%) 하락한 2168.9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등락을 거듭하며 2170선을 오르내린 끝에 결국 전주대비 4포인트 가량 상승하는 보합권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3%(4500원) 하락한 29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끝에 전주대비 2000원 떨어졌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5%(800원) 상승한 6만 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반등 폭이 높게 나타나며 전주 대비 2100원 올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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