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사명을 네오위즈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이날 설립 10주년을 맞아 ‘네오위즈’의 대표성을 회복하고 브랜드를 통합하기 위해 이같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향후 네오위즈 및 계열사를 통해 출시되는 게임을 포함한 모두 작품은 통일된 브랜드인 ‘네오위즈’로 해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올해 핵심 과제인 게임 개발사로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 판권(IP) 및 신규 매출을 통한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내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007년 게임, 인터넷, 투자 분야에서 사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꾀하기 위해 네오위즈에서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 등 4개 회사로 분할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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