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송재경, 최관호 엑스엘게임즈 대표.

엑스엘게임즈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경영을 각자대표 체제로 운용키로 하고 최관호 전 최고 전략 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에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지난 2007년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와 2009년 일본 게임온 대표를 거쳐, 2011년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를 지냈다. 이후 2015년 엑스엘게임즈에 합류했다.

이 회사는 최 대표가 경영 전반을 맡고, 그동안 단독 대표를 맡아온 송재경 대표는 게임 개발에 만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 신임 대표는 “창의적 게임 개발 기조와 자율적 사내 문화를 안착시키는 동시에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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