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집행임원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넷마블게임즈가, 기업 경영 구조를 대표 이사제에서 집행 임원제로 변경하고 권영식 전 대표를 첫 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새 집행임원으로 권영식 전 대표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집행 임원제 도입 결정은 지난해 10월 임시주총을 통해 결의한 사안으로, 이를 실행키 위한 이사회가 20일 첫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사회는 권 전 대표의 집행임원 선임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넷마블은 이에 대해 집행 임원제도는 이사회의 업무 집행기능과 업무 감독기능을 분리, 집행임원에게 업무 집행권만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사회는 집행임원의 업무 집행에 대한 감독 권한을 갖게  되는데 이에따라 업무 효율과 투명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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