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주가가 매출 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며 8000원대로 급락했다. 

20일 미투온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78%(1190원) 하락한 89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하며 1만원대를 회복했으나 바로 큰 낙폭을 보이며 약 3개월만에 8000원대까지 밀려났다. 게임주 전반이 하락장을 면치 못한 가운데 이 회사 주가는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 같은 하락세는 최근 코스닥 지수가 약세를 거듭하며 610선이 붕괴된 여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 새로운 매출원 확보가 지연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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