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그레소비악 블리자드코리아 신임 대표

블리자드가 게임로프트 출신의 알렉시스 그레소비악을 블리자드코리아의 새 대표로 선임했다. 작년 8월 김정환 전 대표 퇴임 이후 약 7개월만이다.

그레소비악 신임 대표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로프트에서 12년간 근무하며 부사장 및 일본 지사 상무직을 역임했다. 게임로프트 외에도 프랑스텔레콤 일본 지사에 근무하는 등 아시아 시장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소비악 대표의 선임은 인터넷 SNS '링크드인'을 통해 확인됐다. 그레소비악 대표는 최근 자신의 링크드인 프로필과 사진을 갱신하면서  블리자드코리아의 지사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코리아 한 관계자는 "그레소비악 대표의 선임을 통보 받았다"며 "이에대한 추가발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블리자드코리아는 작년 8월 김정환 전 대표의 사임 이후 7개월 간 마이클 퐁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대표 대행을 맡아 왔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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