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가상현실(VR)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민간주도 B2B 전시회 'VR 엑스포'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업체들의 부스 전시 외에도 VR 산업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조명하는 컨퍼런스 등의 연계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게임은 VR 산업 킬러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와이제이엠게임즈, 스코넥엔터테인먼트, GPM 등 다수의 업체들이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액션 VR게임 '오버 턴' 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오버 턴'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마기'의 피규어.

▲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모탈 블리츠’를 비롯한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플랫폼 ‘VR스퀘어’를 공개했다. 또 ‘공포의 도로’ ‘퓨처 라이더’ 등의 VR 영상 콘텐츠 감상을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해 이목을 끌었다.

▲ GPM은 체험공간 기반의 VR게임 플랫폼 ‘몬스터VR’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주력 사업 모델인 ‘VR 큐브’를 통해 FPS VR게임 ‘좀비 킬’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이 전시회는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다수 공개됐다. 특히 미디어프론트는 4D VR 어트랙션 ‘VR 정글 어드벤처’ 시리즈를 선보였다.

▲ 서틴플로어는 놀이기구 'T-익스프레스' 및 레이싱 등의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