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라인업 확대 계획을 밝혔지만 주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5%(200원) 하락한 1만 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모바일게임 업체 버튼에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하고 출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는 외부 개발 업체를 통한 라인업확대 전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새로운 매출원 확보에 대한 가능성 역시 불투명한 만큼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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