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또다시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 K-iDEA)는 15일 차기 지스타 개최지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내년까지 2년 간 지스타를 개최하고 이후 행사 결과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과하면 다시 2년동안 전시회를 이어갈 수 있다.

협회는 지난 해 부산광역시와의 지스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작년 12월부터 지스타 개최지 공모에 들어갔다.

이 공모에 부산시가 단독 응모했으며, 같이 경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던 경기도와 대구, 성남시 등은 공모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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