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제작 업체 와이랩(대표 윤지영)은 캡스톤파트너스, 키움증권 등으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투자를 받고 자사 웹툰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번 추가 투자에 따라 누적 투자액이 70억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일본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영화, 드라마 업계 전문가를 영입하며 웹툰 IP를 활용한 2차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자사 기획 및 제작 웹툰들이 공유하는 세계관 ‘슈퍼스트링’ 게임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