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주가가 이 회사의 사업 확대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으로 인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미투온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45%(790원) 떨어진 9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약 한달 만에 1만원대가 깨졌다. 특히 지난달 가상현실(VR) 등 사업 확대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다시 힘이 빠지며 약세를 거듭하는 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 주력 사업인 소셜 카지노 게임의 중국 및 일본 진출을 통한 실적 확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당장의 가시화된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보수적인 시각도 적지 않아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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