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단장 임종택)는 '리그오브레전드 '팀 서포터로 '마타' 조세형 선수를 영입했으며 이를 끝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팀 재조직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KT는 고동빈 선수를 중심으로 송경호, 허원석, 김혁규 등을 발탁하며 팀을 새롭게 꾸렸다. 또 팀 재구성을 발판 삼아 이후 열릴 '2017 시즌 LCK 스프링'과 '섬머 시즌' 우승을 넘어 '월드 챔피언십'까지 제패한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조세형 선수는 지난 '2013 LOL 챔피언스 스프링' 우승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구 삼성 화이트의 '2014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KT롤스터는 지난 시즌까지 팀에 몸담았던 김 환 코치와 ‘스틸’ 문건영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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