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스온라인 월드챔피언십 2016' 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크레이지'.

넥슨(대표 박지원)은 e스포츠 대회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챔피언십 2016’에서 한국 대표팀 ‘크레이지’가 인도네시아 ‘페이머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크레이지는 1세트 초반 5대 14까지 몰리는 위기를 맞았지만 권혁만, 장지웅 선수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어 승점을 따냈다. 또 2세트에서는 막상막하의 접전으로 8대7 스코어로 전반을 마무리했으며 이후 진영을 바꾼 후반전부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16대8로 압승을 거뒀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렸으며 주최국 한국과 대만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 국가 대표팀이 참가했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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