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70%(2000원) 하락한 1만 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큰 낙폭을 보이며 52주 최저가를 새롭게 쓰게 됐다. 특히 앞서 김종흔, 이지훈 대표 등 임원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방어하겠다고 나섰으나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반등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과가 매출 공백을 해소하기에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이 우세하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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