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이달 8일 론칭 예정인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광고 모델로 영화감독 박찬욱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1일부터 케이블 TV채널에서 티저 광고 방영을 시작했으며 작품 론칭과 함께 본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과 ‘리니지’ 판권(IP)을 재해석한 ‘리니지 레드나이츠’ 이미지가 잘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을 연출했다. 지난 2004년 ‘올드보이’를 통해 ‘칸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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