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IeSF) 회장이 연임에 성공, 앞으로 3년간 연맹을 이끌게 됐다. 

전 회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6 IeSF 월드 챔피언십’ 기간 중 함께 열린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전 회장은 "e스포츠 환경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회원국이나 예비 회원국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저변 확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eSF 이사진에는 부회장 실비유 스트로이(루마니아), 콜린 웹스터(남아공), 콘스탄틴 서콘트(러시아), 매그너스 욘손(스웨덴), 에디 림(인도네시아) 등이 선출돼 향후 3년간 전 회장과 함께 IeSF를 이끌게 됐다.

또 마카오, 이탈리아, 네팔 등 3개국이 정회원국으로 승격돼 IeSF 총회원국은 45개국, 정회원국 40개국이 됐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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