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타운'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척 호건이 영화 '크로스파이어'의 각본을 맡게 됐다. 

스마일게이트(회장 권혁빈)는 19일 '크로스파이어'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척 호건을 내정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척 호건은 영화 '더 타운'과 '스트레인' 등 영화와 드라마 시나리오를 집필한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13시간'의 시나리오를 집필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크로스파이어' 영화가 전쟁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척 호건의 작업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백민정 영상사업 담당 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시장이 공감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탄생할 것"이라며 "한층 완성도 높은 영화 제작의 중요한 기틀이 마련 된 셈"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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