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는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IT가전 및 테크 전시회인 'CES 2017'에 젠슨 황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황 대표는 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첨단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GPU 컴퓨팅의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CES 2017' 행사장에 자동차 제조 파트너사와 함께 자율주행 관련 전시 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IT 트렌드에 대한 엔비디아의 연구 결과와 준비상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IT 및 테크 전시회. 젠슨 황 대표는 자율 주행과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미래 기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행사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영향력을 인정받아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는 지난 1993년 엔비디아를 설립한 이후 사장, 최고 경영자, 이사회 의원직을 겸하고 있으며 세계반도체협회에서 주관하는  '모리스 창 모범리더십상'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대니얼 엡스타인 엔지니어링 관리상' 등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