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일반부문 '로한 오리진' 수상…착한게임엔 '이야기톡' 선정

플레이위드의 '로한 오리진', 넷마블엔투의 '스톤에이지', 와이스토리의 '이야기톡',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2' 등 4개 작품이 '이달의 우수게임' 3분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더게임스,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3분기 수상작으로  ▲일반게임=플레이위드 '로한 오리진‘ ▲오픈마켓 게임= 넷마블엔투 '스톤에이지' ▲착한게임= 와이스토리 '이야기톡' ▲인디게임= 키위웍스 '마녀의 샘2' 등 4개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로한 오리진'은 유명 온라인 게임 '로한'의 판권을 활용한 PC온라인 MMORPG다. 이 작품은 7개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며 즐기는 게임으로, 길드 전쟁과 태세 변환 시스템 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또 '스톤에이지'는 동명의 글로벌 흥행작 '스톤에이지'의 판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잘 풀어냈으며 전략성을 강조하는 턴제 전투와 간결한 조작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야기톡'은 릴레이 형식으로 이야기를 함께 만들며 즐기는 스토리텔링 보드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력을 높일 수 있고, 서사 창작뿐 아니라 진로·인성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마녀의 샘2'는 전작 '마녀의 샘'의 후속작이다. 이 작품은 싱글 육성 RPG로 마녀를 소재로 한 독특하고 감성적인 스토리가 게임의 재미를 살렸다는 게 심사평이다.

한편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또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 및  포털, 게임 전문매체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의 혜택이 제공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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