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대표 존 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게임 체험 행사 ‘구글플레이 오락실’ 누적 관람객이 10만 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평일 기준 일평균 3000명, 주말 기준 일평균 5000명이 전시장을 다녀갔다고 덧붙였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체의 51%를 차지했으며 미션 완료로 제공된 코인이 12만개, 행사장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작품은 국산 모바일 게임 ‘무한의 벽’이라고 설명했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축구장보다 더 넓은 장소(8900㎡)에서 30여개 국내외 모바일게임 체험 및 관련 조형물 전시로 구성됐다. 또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상호작용 체험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에는 증강현실(AR) 게임, 게임 캐릭터 퍼레이드, 다양한 분야의 인물 초청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