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정영훈)는 지난 2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보드게임 대회 ‘스플렌더 그랑프리’에서 롯데마트 구로점 예선 진출자 김가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3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두 달여 간 75회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133명의 본선 진출자가 4개 시드로 나눠 시합을 치렀으며 우승자 김가람 선수를 비롯해 김은지, 신철민, 우재훈 등이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한편 ‘스플렌더’의 작가 마르크 안드레는 이번 대회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기 규칙 정비에 참여하고 축전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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