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99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구조조정과 일자리 지원에 중점을 둔 총 11조원 규모의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 추경안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을 위해 1조 9000억원이 편성됐으며 이 중 게임을 포함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충에 4000억원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는 VR콘텐츠 제작에 48억원, 게임산업 99억원, 대중문화콘텐츠산업 17억원 등 청년 선호 유망 일자리 만들기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또 3000억원의 창업기업자금 융자, 223억원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창업지원도 확대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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