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대표 송재경)는 대만 라거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와 ‘아키에이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셔 기가미디어의 회사 전략 변경으로 라거 네트워크로 퍼블리싱을 이전했다. 대만 퍼블리셔 라거 네트워크는 지난 99년 설립됐으며 ‘날 온라인’ ‘검협Q전’ 등을 선보인 업체다.

한편 대만은 과거 ‘리니지’가 크게 히트했다는 점에서 ‘리니지’ 개발자로 알려진 송재경 대표의 ‘아키에이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키에이지’는 지난 2013년 국내 론칭됐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회원 가입 약 1500만명, 글로벌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기록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