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렌든 그린

블루홀이 FPS 게임 '아르마3'의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로 알려진 브렌든 그린을 영입했다.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브렌든 그린을 스카우트해 PC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즈’를 개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플레이어언노운’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 브렌든 그린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해 신작 개발에 나섰다. 배틀 로얄은 다수의 유저가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앞서 ‘아르마3’ ‘H1Z1’ 등을 통해 수백만 명이 즐기고 있다.

신작 ‘배틀그라운즈’는 방대한 오픈 월드에서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슈터 게임으로 언리얼 4로 제작 중이다. 최대 64인이 참여해 고립된 섬을 배경으로 탈 것, 아이템 파밍, 위치 선정 등을 통한 생존 전략 싸움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블루홀은 ‘배틀 그라운즈’ 외에도 MMORPG ‘프로젝트 W’를 비롯한 10여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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