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스토리펀딩’이 누적후원금 5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저널리즘 위주에서 유기동물, 미세먼지,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 등 생활밀착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또 이 같은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으며 1인당 평균 후원금이 2만 6000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카카오는 내달 새로운 펀딩 플랫폼 ‘하트펀딩’을 선보이며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하트펀딩은 돈이 아니라 ‘하트’를 누르는 방식으로 후원할 수 있으며 창작자는 하트 달성 숫자에 따라 단계별로 공약을 이행하게 된다.

[더게임스 최현민 기자 gamechoi87@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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