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는 SNS 채널 등을 통해 '윈도10' 무료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윈도10'의 무료 업그레이드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S가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례적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업데이트 방법에 대한 소개를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대표 고순동)는 이달 24일 SNS 라이브 채널을 통해 '윈도10' 무삭제 업데이트 방법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라이브 채널은 페이스북 라이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OS 설치에 있어 가장 큰 장벽으로 여겨지고 있던 기존 하드디스크 초기화 절차 없이 '윈도10'을 설치하는 방법을 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윈도10'의 경우 'X박스원' 등 콘솔 하드웨어에도 탑재 되면서 PC와 콘솔기기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MS의 입장에서도 이미 업그레이드 지원이 종료된 '윈도XP'나 곧 업그레이드 지원이 중단될 '윈도7'의 사용자가 '윈도10'으로 옮겨가면 사후지원이 보다 편리해진다"며 "특히 국내 PC환경의 경우 '윈도XP'와 '윈도7'의 점유율이 높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윈도10' 보급에 나서는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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