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창민)는 CJ E&M과 웹툰 제작 및 퍼블리싱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서사기반 장르 웹툰이 중심이 되는 대안적 플랫폼으로서 포지션을 확보하며 웹툰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대형 포털과 성인물로 양분된 시장의 변화를 꾀한다.

양사는 임재원, 이재헌 작가의 팬터지 사극 ‘우투리’를 첫 대형 작품으로 내세워 메이저 미디어 제작사와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CJ E&M의 투자·제작 작품인 ‘불티’ 역시 코미카 연재와 동시에 영화화 판권 계약을 협의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