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CJ E&M, 재담 미디어 등과 협력해 웹툰 작가 육성 프로그램 ‘세컨드 찬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3사는 각각의 특화된 사업 역량과 채널을 활용해 웹툰 판권(IP)의 2차 산업 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NHN은 코미코를 통해 연재 플랫폼을 제공하고 CJE&M은 매달 100만원씩 6개월 동안 10여명을 대상으로 기획 개발비 6000여만원을 투자한다. 재담 미디어는 스토리 전개 및 편집 가이드 등 작품 프로듀싱을 지원키로 했다.

NHN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프로그램 지원 신청을 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장르 제한은 없으며 전체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는 작품 기획서, 1회 분량의 완성된 원고 등을 제출하면 심사 과정을 거쳐 10여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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