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26일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5일 일본 시장에 론칭됐으며 국내 자체 서비스 게임업체 중 처음으로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또 출시 약 10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성과는 작품의 현지화 전략이 잘 적중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 작품은 일본 인기게임인 ‘길티기어’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해 현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현지에 맞춰 콘텐츠를 개편하는 등  공을 들였다.

한편 이 작품은 넷마블의 모바일 RPG 핵심 라인업 중 하나로, 양 진영이 공격을 주고받는 방식의 액션 RPG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