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6일 자사의 판권(IP)인 ‘카카오프렌즈’ 게임 사업을 퍼블리싱 사업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프렌즈팝’ 출시로 카카오프렌즈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에는 이 사업을 카카오의 핵심 전략중 하나로 선정하고 제작지원 및 직접 퍼블리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카카오프렌즈’ 게임 사업 지원을 위해 엔진, 케이큐브벤처스 등 카카오 자회사를 총동원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내 추가로 4개 내외의 ‘카카오프렌즈’ 활용 작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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