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대표 이수희)는 오는 27일 웹소설 ‘같은 꿈을 꾸다 인 삼국지’를 10권 완결 종이책 ‘삼국지 같은 꿈을 꾸다’로 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삼국지 주제의 대체역사물로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에서 20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23권 완결의 전자책이 22만권 이상 판매됐다. 또 지난해 300부 한정판으로 양장본이 발매됐으나 완판돼 추가 요청이 이어져 이번 일반판 제작이 이뤄지게 됐다.

이 작품을 집필한 조경래 작가는 평범한 현대 직장인이 삼국시대의 원술 휘하 장군의 아들로 태어난다는 상상력을 발휘해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현대의 경영학, 민주주의 이론을 접목하며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 주인공의 활약이 이 작품의 재미 요소로 꼽히고 있다. 

한편 조아라는 서점 판매에 앞서 23일까지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예약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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