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는 지난해 매출 66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 당기순손실 8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58.5% 감소한 것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된 수치다.

이 회사는 주요 매출원인 모바일게임 ‘블레이드’가 라이프 사이클이 다하는 등 수요를 이끌지 못한 데다  글로벌 진출시기가 미뤄지면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또 ‘삼국 블레이드(가제)’ 등을 비롯한 새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액 증가로 영업 비용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이날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23%(180원) 하락한 1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날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