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일본법인 NHN코미코(대표 이즈미 타다히로)의 글로벌 웹툰 서비스 ‘코미코’가 국내외 시장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코미코는 일본, 대만, 한국, 태국 등 4개국에서 PC와 모바일 앱으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웹툰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오픈 1년 만에 250만을 기록했으며 단행본 서비스 및 웹소설 등을 연달아 도입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코미코는 지난 2013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해외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일본에서 익숙하지 않은 무료 만화 개념을 전파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확대 여세를 몰아 현지화 전략을 통해 각 국가 시장과 독자 특성을 반영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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