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대표 김용훈)은 27일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 사전 패키지 판매가 시작됐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 지역들과는 달리 B2P(Buy to Play) 모델이 적용됐다. B2P 모델은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서 최초 1회의 게임 패키지 구매가 필요하고, 그 이후에는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며 주로 서구권 온라인게임들에 적용된 방식이다.

이번에 판매가 시작된 사전 패키지는 여행자 팩, 탐험가 팩, 정복자 팩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패키지에는 '검은사막' 디지털 버전, 게스트 패스가 포함돼 있고 패키지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가구 쿠폰 및 도구 세트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는 내달 중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되며, 상용화는 내년 1분기 중이 될 전망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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