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관리업체인 미디어웹이 모바일게임 영상 녹화 및 공유 플랫폼 '겜튜브'에 광고기능을 선보였다.

미디어웹(대표 김종인)은 최근 모바일게임 동영상 녹화 애플리케이션 ‘겜튜브’에 동영상 크리에이터(BJ) 수익 시스템인인 ‘튜브애드’를 추가했다.

이 시스템은 BJ가 리스트에 선정한 게임을 녹화하고 업로드하면 이 영상을 시청하고 실제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생길 때마다 수익이 배분되는 방식이다. 특히 튜브애드를 통해 등록된 영상의 경우 영상 하단에 ‘튜브 던지기’ ‘같이하기’ 등의 버튼이 생성되며 이를 통해 BJ를 응원하거나 게임을 설치할 경우 수익이 적립된다.

BJ가 제작한 영상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른 SNS를 통해 홍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또한 카카오톡 공유 기능을 통해 게임 영상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이미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슈퍼셀 등 국내외 주요 모바일게임 광고주들과 ‘튜브애드’를 활용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튜브애드 플랫폼은 ‘이데아’ ‘길드오브아너’ ‘크리티카’ 등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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