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호 에이수스코리아 과장이 '젠 패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에이수스코리아(대표 에단 선)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젠세이션' 발표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태블릿PC '젠 패드' 시리즈 2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젠' 시리즈는 에이수스의 프리미엄 태블릿PC 라인업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강조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젠패드 S 8.0 Z580CA'는 ▲8인치 2K QXGA 해상도(2048x1536) 디스플레이 ▲최신 인텔 64비트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 ▲4GB 램 등을 탑재해 프리미엄 태블릿 PC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 OpenGL3.0 지원으로 게임플레이와 멀티태스킹에 특화된 성능을 보여준다.

'젠패드 C 7.0 Z170C'는 7인치형 태블릿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무게에 최고 가성비를 자랑한다. 특히 콘셉트에 맞는 가죽 패턴과 메탈 프레임을 채택한 클러치 백 스타일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4가지 다양한 후면 컬러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이 회사는 신제품을 통해 세계 노트북 및 태블릿PC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성능을 추구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또 ‘젠’ 철학에서 영감을 얻은 성능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단 선 에이수스코리아 대표는 "애플의 '아이패드'와 구글 '넥서스7'이 태블릿PC 시장에서 두 번의 시장 변화를 주도했다면, 에이수스는 젠 패드를 통해 세 번째 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며 "성능과 가성비 모두 놓치지 않도록 제품을 준비했기 때문에서 시장에서 사용자들의 선택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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