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아이마
[화제작] 아이마
  • 김용석 기자
  • 승인 2015.10.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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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캐주얼 액션 명성 또 한 번

키보드만으로 화려한 동작 'OK'각이 다른 액션제대로 구현

 

 KOG는 최근 신작 온라인 MMORPG ‘아이마를 정식 출시했다. 이 작품은 그랜드체이스’ ‘엘소드이후 KOG얼티밋 레이스와 함께 준비해온 온라인 신작이라는 점에서 출시 이전부터 주목을 받던 작품이다.

특히 기존 MMORPG가 가지고 있는 정형화된 조작과 달리 게임의 거의 모든 조작을 키보드 만으로 할 수 있도록 한 점은 KOG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액션에 강조를 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독창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마는 론칭 이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유저를 끌어 모우고 있다. 인기의 척도를 알 수 있는 PC방 순위에서도 30위권을 유지하는 등 유저가 증가하고 있다.

 아이마KOG엘소드이후 새롭게 선보인 신작 온라인 게임이라는 점에서 유저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아쉽게 서비스를 종료한 파이터스 클럽히어로이후 KOG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했던 가운데 선보인 작품이기 때문에 완성도와 흥행 성적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다.

이에 KOG는 단순히 MMORPG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KOG만의 해석을 보여주며 기대애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부정적인 피드백도 상당했지만, KOG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액션에 초점을 맞춘 게임 시스템은 호평을 받으며 유저들의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아이마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유지한 슬로건은 각이 다른 액션키보드 액션의 감성을 담은 MMORPG’. 정식 서비스 버전에서도 액션코드는 변함없이 유지돼 기존 MMORPG와는 전혀 다른 게임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물론 현재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를 준비 중인 MMORPG 작품들 역시 액션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존의 타깃 위주의 단순한 공방을 전개했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과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한 논 타깃팅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시스템 역시 MMORPG 고유의 시점과 버튼 조작을 기본 베이스로 해 게임 자체가 금방 질린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 '마우스는 가라' 키보드의 혁명

아이마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사용하던 MMORPG의 조작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키보드 조작만으로 거의 모든 조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물론 아이템 장착이나 관리, 기타 매뉴 활용 등에 있어서는 마우스가 필요하지만, 게임의 주요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스토리 진행과 전투 등은 키보드만으로 모든 조작과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히 키보드 조작 특유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MMORPG3인칭 시점을 포기하고 던전앤파이터와 같은 벨트스크롤 특유의 횡 스크롤 시점을 도입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키보드만으로 게임을 플레이해도 게임 진행에 문제가 없는 레벨 디자인이 가능해졌고, 액션에 대한 이펙트 강화로 이어졌다.

이런 시스템적인 개선은 액션 게임 특유의 손맛을 강조하는 요소로 적용됐다. 유저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액션 리듬감을 느낄 수 있어 게임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것이다. 특히 액션 게임 속에 담겨 있는 리듬감MMORPG에 상당부분 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조작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아이마는 액션에 모든 것을 집중한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나머지 부분의 경우 기존 MMORPG의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해 다소 진부한 느낌도 제공하지만, 전투를 중심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기 때문에 오히려 익숙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 작품의 액션은 기존 게임들이 보여주고 있던 복잡한 컨트롤과 기술을 통해 쾌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따른 행동을 통해 쾌감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유저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적의 공격을 끊거나 회피하는 행동을 통해 자신만의 공격 흐름을 유지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액션'에 집중

물론 물 흐르듯 전투를 진행하기 위해선 시스템적인 요소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유저는 무작정 상대박의 공격을 끊어 내거나 회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 조건에 맞춰 스킬 등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 게임보다는 콘솔 게임 등에 많이 선보였던 시스템이다. 특히 대전 액션 게임으로 대표되는 코어 유저용 컨트롤이 아니라 어드벤처 게임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게임의 긴장감 또는 속도감을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숙련될 경우 리듬게임을 즐기는 듯한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타이밍 위주의 액션 요소는 게임 자체를 단순 반복적인 전투로 만든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마역시 액션 요소를 강조한 작품이긴 하나 매번 전투를 진행할 때마다 적 몬스터의 종류와 전투 패턴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단순 반복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보스로 대표되는 특수 몬스터와의 전투나 다양한 전투 패턴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의 경우 게임의 재미가 배가 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초반 전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이마는 액션성을 강조한 전투 시스템 말고도 가디언시스템을 통해 기존 MMORPG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가디언은 일종의 펫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기존 MMORPG에서 제공하는 전투 보조형 캐릭터와 같은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가디언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가 유저의 전투 방식과 선택에 따라 다양한 도움과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가 만약 궁수마법사등 원거리 공격을 주로 하는 캐릭터라면 가디언을 근접에서 전투하는 유형으로 육성해 탱커 역할을 수행하게 할 수 있고, 반대로 자신이 전사형 캐릭터라면 반대로 가디언이 원거리 캐릭터의 역할을 수행해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디언 자체가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 제한 시간이 존재하긴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자동으로 사용 시간을 충전할 수 있고 기본 사용 시간 역시 15분으로 넉넉하기 때문에 전투 진행에 꼭 필요한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 가디언 자체로도 등급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 전투 보조의 요소뿐만 아니라 수집의 재미도 크다. 유저는 등급에 따라 가디언을 수집해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전투 상황에 맞춰 스킬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의 플레이 패턴 자체를 풍족하게 하고 있다.

아이마는 현재 정식 서비스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KOG 역시 서비스 주기에 맞춰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다. 최근 아이마의 첫 업데이트인 임페리얼 가디언시스템이 추가돼 게임의 볼륨을 확대시킨 바 있다.

#'가디언'과 함께 파워 업

임페리얼 가디언은 유저가 보유하게 되는 가디언을 좀 더 강력하게 초월 상태로 만드는 시스템으로, 50레벨을 달성한 이후 전용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임페리얼 가디언을 활성화하면 가디언 캐릭터의 능력치가 대폭 증가하며 고유 스킬도 6개를 고루 사용할 수 있다.

KOG는 이렇듯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게임의 볼륨과 유저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 흥행에 있어 중요한 PvP 요소와 관련해 액션 게임 특유의 독창성과 꾸준한 서비스를 통해 게임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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