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지난 1일 새롭게 론칭한 온라인 리듬 댄스 배틀 '오디션' 서비스 첫날 현황을 집계한 결과, 사전 신청 모집인원의 약 90%가 접속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비스 첫날 수많은 유저들이 동시에 접속을 시도하며 게임 설치가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를 비롯해 캐시 아이템 증정 이벤트 정책과 관련한 불만 등이 제기돼 개선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 가운데 이 작품은 올해 초 확인된 '월 평균 순방문자(UV)' 수치와 비교해 60% 이상을 상회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시접속자 역시 증가 추세로 최근 1년간 기록한 최고동시접속자 수 대비 약 2배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PC방 게임순위 게임트릭스 지표 역시 서비스 하루 만에 250% 급등하며 46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지표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에 부합한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 회사는 향후 개선된 환경 조성 및 원활한 업데이트를 통해 상승세를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다음주 아바타, 펫, 액세서리 등은 물론 최신 음원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주 내 최대 연예기획사 소속 인기 아이돌그룹 음원을 대거 확보해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