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내달 온라인 MMORPG ‘뮤 온라인’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그간 행보를 재조명하며 향후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출시된 이 작품은 그해 당시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또 동남아 시장 전역으로 수출돼 중국에서만 38만 명이 넘는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회사는 시장 트렌드가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모바일 버전 ‘뮤 오리진’을 선보여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는 원작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다시 알리며 ‘뮤’ 브랜드 가치를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오는 5일까지 ‘뮤 온라인’ 및 ‘14’와 관련된 사연을 접수 받는다. 또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서비스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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