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KT 대전 인재 개발원에서 ‘게임 리터러시를 통한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사와 전문상담사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 교육은  이론과 실습·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전문상담사의 게임 과몰입 예방 지도 및 상담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교사 1000명, 전문상담사 300명 등 1300명을 대상으로 연간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리터러시(문해력)’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게임 리터러시 교육의 경우 게임을 읽고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을 넘어 게임이용자 주변 환경의 맥락과 문화를 이해하는 사회 문화적 영역을 포함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한편 문체부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제2차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4차 연수는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20일 중에 실시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