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엠게임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05%(760원) 상승한 83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 별다른 호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0%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3일과 24일 연이은 상승세 이후 전거래일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다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유런테크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열혈강호 온라인'의 웹게임 버전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3분기 중 중국 현지에서 첫 테스트와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앞으로 투자 심리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중국 현지에서  '열혈강호2'에 대한  대규모 마케팅을 앞두고 있는 데,  조만간  이를 통한 호재가 등장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또 아직까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100만 달러 규모로 수출된 모바일게임 '프린세스 메이커'의  중국 출시 소식도 여전히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한편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3~4개 작을 준비 중이며, 하반기 모바일 RPG '크레이지 드래곤'을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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