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강추게임-'블레이드&소울'
[여름특집]강추게임-'블레이드&소울'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5.07.23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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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파천성도공략 이열치열

불타는 '용광로'서 마물들과 대결…e스포츠 통한 분위기 띄위기 '후끈'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 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됐다. 여름방학과 휴가 등이 시작되는 7~8월은 게이머들에게도 신나는 계절이다. 여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실시되는가 하면 새로운 신작들도 선보이기 때문이다.

더게임스는 올 여름 산뜻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유저들을 찾아온 5개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엄선해 추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여름 찌는 더위 속, 방학 및 휴가 시즌에 즐길만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MMORPG ‘블레이드&소울이다. 최근 3주년을 맞은 이 작품은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미 지난해부터 굵직한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 MMORPG라는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며 e스포츠 성공 가능성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최근 파천성도업데이트로 여름 시즌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갈증 해소에 나섰다. 블소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2’ 8강전에 돌입하는 등 작품 안팎으로 유저를 열광시키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2년 출시된 블소는 엔씨소프트의 역량이 집약된 MMORPG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김형태 아트디렉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비주얼 구성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동양의 미를 극대화시킨 자연 및 배경 묘사까지 이 회사의 역량이 집약됐다. 이는 최근 등장한 신작 MMORPG와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최상급이라 불릴만하다.

 3년이란 기간 동안 서비스가 이뤄진 만큼 이 작품은 벌써 일일이 세기 어려울 정도로 크고 작은 변화를 거듭해왔다. 특히 작품의 재미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역시 수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쳐 왔다.

이 작품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전투 방식이다. 시점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는 오토 타깃팅으로 보다 역동적인 플레이가 연출된다. 또한 막기, 반격, 잡기 등 직관적이면서도 긴밀한 조작 방식이 구현돼 액션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다른 유저와의 협동 플레이까지 연결된다. 여러 유저들이 각각의 특성을 고려, 조율을 거쳐 액션을 조합하는 합격기 같은 요소가 이 작품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이 작품은 새로운 게임성을 추구, 이를 갈고 닦아왔다. 특히 e스포츠로 도약하며 유저들을 사로잡을 만큼 완성도를 더해왔다.

# 3년 동안 수없는 변화 시도

e스포츠로도 흥행성이 검증됐다는 점은 가벼이 여기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동시에 끝없이 파고들 만큼 깊이가 있다는 점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콘텐츠 파천성도는 이 같은 고민 끝에 완성된 해답 중 하나라는 평가다.

이번 파천성도업데이트는 감도는 전운시작된 복수두 차례로 나눠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이 회사는 파천성도 탄생 배경과 지옥의 용광로’ ‘검은 마천루등 신규 던전 2개를 공개했다. 또 이와 관련된 신규 네임드 몬스터로 무간/주악, 천독룡, 사안장군, 모장군/순장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던전과 몬스터가 유저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파천성도는 본래 나류국 시절 천원도라 불리던 신성한 땅이었다. 하지만 마황이 강림하고 온 세계가 탁기에 물드는 것을 피하진 못해 파천성도로 변하게 됐다.

파천성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지옥의 용광로는 과거 천원도 시절 법기를 제조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탁기에 물들어 마족을 위한 흑천주를 제조하는 곳으로 변모됐다. 들끓는 용암에서는 화귀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납치된 사람들이 노예로 부림을 당하고 있다.

또 다른 콘텐츠 검은 마천루는 이미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돼 수많은 유저들을 좌절시킨 던전이다. 이는 촉마왕이 머물고 있던 파천성도의 중앙 성채라는 설정이며, 이전까지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웅장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 악에 물든 신성한 땅

특히 이 던전의 첫 번째 네임드 보스 천독룡은 본래 대지의 어머니라 불렸던 천원도의 신수였으나, 지금은 흑룡교의 탁기에 물들어 죽음의 독을 뿜어내는 파괴신으로 유저들과 대적한다.

검은 마천루24인 주간 던전으로, 그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이전까지와 달리 팀장에게 아이템 분배 권한이 주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처럼 상위 유저를 위한 신규 콘텐츠 추가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을 노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폭넓은 유저층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파천성도 업데이트와 동시에 여름 스타일을 살린 의상 획득 이벤트를 전개해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기간 한정으로 오픈되는 특별 던전에서 재료 아이템 유기농 수박을 모아 물놀이 의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 작품은 폭넓은 커스터마이징이 지원돼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남다른 편이다. 이에 따라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의상을 수집할 수 있는 이벤트는 호응을 얻을 수밖에 없다.

또 이 회사는 휴면 및 신규 유저에 대한 친구 초대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등 여름 시즌 분위기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초대 받은 유저가 이용권을 결제하거나 일정 레벨을 달성할 경우 특별한 보상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때문에 올해 여름은 블레이드&소울을 시작하기 위한 최적의 시점이라 볼 수 있다.

파천성도 업데이트와 함께 통합서버 시즌2’가 적용돼 플레이 환경도 개선됐다. 특히 접속자가 많은 경국지색과 절세미인을 제외한 30개 서버를 9개 통합서버군으로 묶어 보다 쉽게 다른 유저와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통합서버군은 기존 서버 3~4개가 하나로 묶여 유저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기존 서버가 통폐합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기존 서버통합과 차이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명불허전, 군계일학, 외유내강 등 3~4개 서버는 하나의 통합서버군으로 묶이지만 여전히 각각의 서버는 존재한다. 특히 명불허전 서버 유저가 같은 서버군으로 묶인 외유내강 서버의 유저를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e스포츠 토너먼트 8강전 '눈길'

이 회사는 이처럼 여름 시즌을 대비하는 다양한 내적 변화로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또 이뿐만 아니라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2’까지 본격적으로 전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미 블소 토너먼트는 지난달 시즌1 결선 플레이오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 이 열기를 이어나가 시즌2에 돌입, 치열한 결전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23일부터 8강전에 돌입, 시즌1와는 또 다른 판도로 절대강자가 없는 예측불허의 승패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러면 나도 고수]

스토리 즐기며 실력자 대결 학습

블레이드&소울은 벌써 3년을 넘긴 작품인 만큼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MMORPG 장르 특성상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과정은 결코 단숨에 이뤄지지 않는다. 또 이번 신규 콘텐츠 파천성도업데이트 역시 어느 정도 위치에 도달한 상위 유저가 아니라면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수준이다.

고수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것도 좋지만, ‘블소와 같은 MMORPG 장르의 재미는 다른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의 경우 시네마틱 연출이 가미된 방대한 스토리텔링 요소가 마련돼 차근차근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와 함께 최근 본격적으로 8강전에 돌입한 e스포츠를 관람하며 대리만족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최고수의 플레이를 감상하고 또 감상하는 것이 고수가 되는 첫 출발이 되기 때문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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