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국립극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30일 자로 국립극단 이사장에 김상헌 네이버 대표를 임명했다고 발혔다. 임기는 내년 8월 11일까지다.

신임 김 이사장은 서울지법 판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특히 김 이사장은 국립극단 이사, 한글박물관 후원회 회장, 한국메세나협회 이사,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향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연극예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올해 4월 새롭게 출발한 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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