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알약’을 비롯한 ‘알툴즈’ 모바일앱 누적 다운로드가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생태계가 게임 분야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이 같은 수치는 의미가 깊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본격적인 모바일 시장 개척 과정의 중간 성과와 같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당장의 수익 추구보다 다양한 모바일 제품 출시를 통한 확장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기존 PC용 알툴즈 제품은 물론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신규 앱도 적극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백신앱 ‘알약 안드로이드’, 음원 재생앱 ‘알송 모바일’ 압축 및 파일 관리자앱 ‘알집 모바일’ 등 7개 앱을 서비스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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