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29일 MMORPG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위자드와 위치를 선보였다.

'위자드(남)'와 '위치(여)'는 지팡이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눈보라, 유성낙하, 지진 등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강력한 마법이 특징이다.

특히 범위 내 일정 수를 동시에 회복시키는 광역 치유 능력을 비롯해 상대의 공격을 피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동 능력, 빙결·감전과 같은 상대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마법 등으로 원거리 캐릭터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칼페온 서남부 및 메디아 전 지역의 몬스터 사냥 효율이 대폭 상향됐다. 특히 강한 몬스터와 대적하는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에 비례하는 보상 개선이 이뤄졌다.

이 회사는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매일 접속 시 지급되는 '마법사의 돌'을 모아 조합하면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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