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타이페이 2015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SFWC)’에 출전할 우리나라 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대만/태국/북미/유럽 등 전세계의 ‘스페셜포스’와 ‘스페셜포스2’ 최강팀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에 따라 세계대회에 앞서 각국의 대표팀 선발 작업이 이뤄진다.

먼저 ‘스페셜포스’는 내달 13일 부산,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스페셜포스 불토 PC방 파티’에서 대표팀이 결정된다.

경기는 5대5 단체전이며, 부산과 서울에서의 예선을 거쳐 내달 27일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SFWC’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도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2’의 경우 내달 17일까지 온라인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팀을 선발한다. 이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열리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랜에 소속된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타이페이 2015 SFWC’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대만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을 돌며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스페셜포스2’ 종목이 추가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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