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이노베이션(대표 히구치 토모히로)은 29일 모바일 RPG ‘환수계약 크립트랙트’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선보였다.

이 작품은 전설의 환수에게 영토를 파괴당한 영주가 이를 토벌하기 위해 전사를 모집해 모험과 전투를 펼쳐 나간다는 설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같은 세계관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야마모토 이타루, 쿠기미야 리에, 타무라 유카리 등 유명 성우를 기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 회사는 카메라워크, 컷인 등의 연출로 전투 상황을 묘사하는데 특별히 공을 들였다. 이밖에 친구와 함께 실시간 전투를 벌이는 ‘유니온 배틀’ 등을 내세워 국내 유저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뱅크오브이노베이션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일본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로 ‘마이리틀나이트’ ‘포켓판타지’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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