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글로벌 방송시장을 선도할 ‘빅 킬러 콘텐츠’ 발굴을 위해 국내 대표 사극 작가 김영현의 ‘육룡이 나르샤’, 원조 한류스타 이영애의 드라마 복귀작 ‘사임당 더 허스토리’ 등 총 64편에 56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콘진은 ▲미니시리즈, 단막극, 다큐멘터리 등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36편(35억 원) ▲예능, 오락 프로그램 등의 포맷 제작 18편(7억 원) ▲실버문화 방송콘텐츠 제작 10편(14억 원) 등 총 64편의 작품 제작사와 28일 협약을 체결했다.

김상현 한콘진 방송게임산업실장은 “올해는 우수한 작품이 많이 발굴돼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지원작들이 완성된 뒤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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