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성완 인디라 대표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은 27일 판교 코트야트 바이 메리어트호텔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대표 김성완, 이하 인디라) 등과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의 성공 적인 개최와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김성완 인디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따라 3개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인디 모바일 게임 육성 등 모바일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협력 ▲모바일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전개 등에 3 개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 부산 문화콘텐츠 콤플렉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기존 게임 행사와 달리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열리게 된다.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간 정보 교류 및 홍보 지원을 목적으로, B2B 비즈니스 상담회, B2C 전시회, 컨퍼런스를 비롯한 네트워킹파티, 인디게임어워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운영된다.

이날 서태건 부산정보산업 진흥원장은 "2009년부터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부산에서 이번 '인디' 행사를 마련키로 함으로써 게임산업 기반을 보다 공고히 다져 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교류 확대 뿐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유저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업 기반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모바일게임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고착화되고 획일화되는 국내 게임시장에  창조적이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게임들이 넘쳐 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양자간 업무 제휴를 별도로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해당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모바일게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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