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지난 21일 세계 3대 음악 마켓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뮤직매터스에서 우리나라 실력파 뮤지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쇼케이스 ‘케이팝 나이트 아웃’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우리나라 대표 스카(Ska)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U2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에게 선택받은 신스팝 밴드 글렌체크 등이 참여해 싱가포르 현지 음악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 싱가포르 클라키(Clarke Quay) 광장에는 현지 관객 2500여명과 전 세계에서 모인 음악 산업 관계자들 500여명으로 가득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알리고 진출 지역을 다양화하기 위해 ‘뮤직매터스’와 세계 3대 음악 마켓인 미뎀(MIDEM), SXSW(South by Southwest), CMW에서 ‘케이팝 나이트 아웃’이라는 제목으로 B2B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